오늘 아침 출근길,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이 흐리기만 합니다.
하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, 경북 북부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,
오늘 낮까지 이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고요,
그 밖의 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낮부터는 하늘이 점차 개겠고요,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 질 깨끗하겠습니다.
오늘 출근길도 꽤 쌀쌀합니다.
현재 기온 서울 9.9도, 대전 9.6도, 대구 8.2도, 부산 12.2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.
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
서울 15도, 대전과 광주 17도,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.
앞으로 기온은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.
특히 수능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-2도까지 떨어지며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
수능 예비소집일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, 수능일에는 충남과 호남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.
현재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,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오늘까지 서해안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,
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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